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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미래와 희망으로 번성하는 가정
    2001-12-26 16:07:27   read : 17510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본문 렘 29: 5∼11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분입니다.
    11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그 다음에 어떤 말씀이 있습니까?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이 한 말씀을 찾은 것만으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분이라
    는 사실을 확인한 것만으로도 여러분, 오늘 연휴라고 어디 가지 않고 교회에
    나온 보람이 있습니다.
    이 한 말씀 찾아 드린 것만으로도,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분
    이라는 사실을 확인해 드린 것만으로도 저는 설교를 끝내도 좋을 것 같습니다.
    설교는 짧을수록 명 설교라고 하는데 오늘 설교 여기서 끝내서 명 설교 한 번
    할까요?

    여러분, 따라 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분이시다"
    크게 하는 분일수록 밝은 미래와 큰 희망이 넘칠 줄로 믿습니다.
    다시 한 번 따라 하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분이시다"

    이 말은 하나님의 자기 고백입니다. 독백입니다. "내 마음을 내가 안다. 내가
    때때로 너희를 혼내기도 하고 벌도 주고 그렇게 하지만 그것이 내 본심이 아니
    다. 내 마음은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다" 이런 말씀입니다.

    자녀가 무엇을 사달라고 조를 때 부모님은 "안돼!"하지만 속으로 벌써 스스로
    알아요. "안 사주고는 못 배길 것이다", 하지요. 어쩔 수 없습니다. '내 마음 나
    도 몰라!'입니다.
    지금 하나님의 마음이 그렇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도 못되게 굴어서 바벨
    론 왕 느부갓네살을 시켜서 혼을 내주고 일부를 포로로 끌고 가게 했지만 속마
    음은 그것이 아닙니다. '내가 너희를 곧 돌아오게 하고 평안을 주고 번영하게
    하겠다 -11절 중간에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하는 말씀이 있지요. 이 '평
    안'이라는 말은 '번영'이라는 뜻도 가지고 있습니다-, 미래와 희망을 주겠다' 하
    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들 한 분 한 분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분입니다.
    안경 하나에 도수가 여러 개 들어 있는 것이 있지요. 믿는 사람들은 그런 안경
    을 쓰고 살아야합니다. 미래라는 도수, 그리고 희망이라는 도수, 이런 안경을
    쓰고 살아야합니다. 미래가 밝게, 환하게, 그리고 자세하게 잘 보이는 안경을
    쓰고 살아야합니다.
    눈앞의 것만 잘 보이게 하고 멀리 있는 것은 보이지 않게 하는 안경, 축소해서
    작게 보이게 하는 안경, 이런 안경을 쓰고 있는 분 있으면 얼른 벗으세요. 그리
    고 버리세요. 그것은 재활용할 가치도 없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안경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 나라에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목양교회에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오늘 본문은 특별히 하나님은 우리 가정에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분이라는 사
    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5절과 6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너희는 집을 짓고 거기에 살며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라 아내를 맞이
    하여 자녀를 낳으며 너희 아들이 아내를 맞이하며 너희 딸이 남편을 맞아 그들
    로 자녀를 낳게 하여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
    가정에 미래와 희망을 주기 위해서 하나님은 이렇게 하라고 이르고 계십니다.

    우리 가정이 미래와 희망으로 번성하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합니
    까?

    첫째,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야합니다.

    오늘 말씀은 포로생활을 하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보낸 예레미야의 편지
    입니다.
    포로생활, 얼마나 힘이 들겠습니까? 좌절감이 크지요, 생활습관이 다르지요, 풍
    토가 다르지요, 무엇보다도 믿음이 다릅니다. 바벨론 사람들은 이스라엘 포로들
    을 몹시 학대했을 것입니다.
    더구나 이 때는 포로생활 초기입니다. 무슨 일이든지 처음이 제일 힘이 듭니다.
    군대생활도 초년병 생활 몇 달 넘기면 군대생활 반 넘어 한 것이나 마찬가지입
    니다.
    그런 생활을 하고 있는 동족들을 향해 예레미야는 자포자기하지 말라고 합니
    다. 주저앉지 말라고 합니다. 위축되지 말라고 합니다.
    안정을 찾으라고 말합니다. 현실을 인정하라고 말합니다. 적응하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번성하기 위해 힘쓰라고 말합니다.

    가와이 준이치(河合純一)이라는 젊은 일본인 장애인이 있습니다. 이 분은 시각
    장애인이면서도 교사생활을 훌륭하게 하고 있는 분입니다. 중학교 3학년 때
    시력을 잃었을 때 마음의 눈도 캄캄해졌지만 스즈키유지라는 사회교사의 격려
    로 힘을 얻었다고 합니다. 스츠키 선생님은 "시력을 잃은 현실을 인정하고 몸
    으로 익히라"고 하면서 엄격하게 가르쳤다고 합니다.
    자기의 현실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와이 준이치는 교사 생활을 하면서 학생들의 목소리를 테이프에 담아 매일
    밤 이름과 목소리를 맞혀 나갔다고 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목소리만 들어도 무
    슨 생각을 하는지 알 정도가 되었다고 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을 때 동료 교사 한 분은 새 학기가 되어 담임을
    맡으면 새 학기가 첫날이 시작되기 전에 학생들의 번호와 이름을 다 외웁니다.
    그때는 한 반이 60명이었는데요 아직 얼굴도 모르는 학생들 이름을 애써서 다
    외웁니다. 서울대학교 상과대학을 수석으로 졸업한 머리가 좋은 분이기도 했지
    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을 해야지요.
    새 학년 첫날 운동장에서 조회할 때 출석부를 들고 나가 학생들 출석을 부르게
    되어 있는데 이 선생님은 뒷짐을 지고 출석을 부릅니다. 학생들이 꼼짝 못하지
    요. 학기가 시작할 때 학생들을 완전히 장악해 버립니다. 그 때 박정희 대통령
    이 만든 "초전박살"(初戰撲殺)이라는 말이 유행했는데 그렇게 했습니다.
    이 분, 얼마 전까지 대통령경제수석비서관과 정책자문위원장을 지냈습니다.

    가와이 준이치 선생은 최근에 우리 나라에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루고자
    하는 꿈만 있으면 장애가 있건 없건 무슨 상관입니까?"
    하나님이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신다는 사실을 알면 어려움이 있건 없건
    상관이 없습니다.

    가정에 어려움이 있습니까? 남에게 말하기 어려운 약점이 있습니까?
    그것은 인정하세요. 인정할 수 없다고 발버둥치지 말고 받아들이세요.
    잘 감당하세요.
    하나님께서 미래와 희망으로 번성하게 하실 것입니다.

    오늘 아침 남선교회 조찬기도회에서 어느 장로님 가정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
    장로님에게 아들 다섯이 있었는데 막내가 제일 말썽꾼이었습니다. 실망하지 않
    고 열심히 기도했는데 지금 제일 건실하고 사회에서 인정받은 인물이 되었습니
    다.
    아버지가 하던 사업을 이 아들이 이어받아 그 분야에서 일등으로 크게 번성시
    키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 나라가 사회 각 분야가 예외 없이 어렵고 특히 경제분야가 말할 수
    없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잘 감당하면 하나님은 어김없이 우리 나라를
    태평양 시대의 주역으로 만드실 것입니다. 지금의 어려움은 그렇게 되기 위한
    진통입니다.

    저희 교회도 최근 몇 년간 견딜 수 없는 어려운 일들이 있었습니다. 요즘 깨달
    아지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목양교회를 크게 쓰시기 위한 진통이구나!' 하는
    것 말입니다.

    목양교회 와 본 분들은 성전의 규모가 크고 웅장한 것을 보고 놀랍니다. 어떤
    분은 이 교육관은 학교이고 본당은 체육관 짓는 것으로 알고 있는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빼 놓지 않는 것이 "뒤에 산이 있어서 배경이 참 좋습니다" 하는 것인
    데요 조경을 잘 해놓고 보니까 배경만 좋은 것이 아니라 앞 경치, 전경(前景)
    도 좋아졌습니다. 조경의 역할이 이렇게 큰 것인지 몰랐습니다. 앞 경치 좋고,
    성전 좋고, 배경 좋고, 모두 좋습니다.
    어제도 몇몇 가정이 집에 있는 화초 가지고 나와 교회 마당에 심는 것을 보았
    습니다. 그런 정성으로 가꾸면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지금도 그렇고, 본당이 준공될 때까지는 계속해서 인내와 긴축을 해야하지만
    우리는 이것을 이겨야합니다.

    포로생활의 어려움 속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어려움을 인정하고 잘
    감당하면서 가정을 이뤄 번성하도록 하라고 하신 하나님께서 오늘 우리들에게
    너희의 가정에 경제적으로, 자녀들로 인해, 가족간의 갈등이 있어서 어렵더라도
    잘 감당하면서 내가 주는 미래와 희망을 받으라고 말씀하십니다.

    둘째, 번성하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믿음의 가정은 번성하기 위해 힘쓸 의무가 있습니다.
    믿음의 집안에서 자라는 자녀들은 그렇지 않은 자녀들과 다릅니다. 조금 다르
    기도 하고 많이 다르기도 하고 차이는 있더라도 믿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과 다
    릅니다. 확실히 다릅니다.
    지금은 달라 보이지 않더라도, 아니 믿지 않는 가정의 자녀들보다 더 나쁜 생
    활을 하더라도 나중에는 달라집니다.

    오늘 영아세례 주는데 영아세례 받고 자라는 아이들, 그 일생이 달라집니다. 부
    모의 기도 속에서 자라니까 다르고, 본인도 '나는 세례 받았다' 하는 의식이 있
    으니까 다릅니다.

    군대에서 집단적으로 몇 천명씩 세례를 줍니다. 특별히 훈련소에서 그런 일을
    자주 합니다.
    군대는 전도의 황금 어장인데 군인들에게 전도해서 믿게 하면, 한 사람이 예수
    를 믿으면 그 가 제대해서 결혼했을 때 부인과 자녀들, 평균 넷이 예수를 믿게
    되고, 그렇게 하면 2020년까지 우리 나라 인구의 75%가 예수를 믿게 된다는
    꿈을 안고 전도운동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이것을 비전 2020 운동이라고 부릅
    니다.

    이 일에 대해서 '글세, 좋기는 하지만 세례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데 그
    렇게 준단 말인가?'라는 비판적인 의견도 있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이 "맞습니
    다. 그런데 준비가 철저하게 안 된 상태라고 하더라도 세례를 받으면 그 사람
    은 '나는 세례를 받은 사람이다'하는 인식을 갖게 되어 대부분 믿음이 점점 자
    라게 됩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군대에서만 그렇게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에
    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불교에서는 믿겠다고 하는 사람의 팔뚝에 향을 꽂고 태우는 의식을 합니다. 그
    러면 팔에 그 자국이 남는데 그런 사람에게 교회 가자고 하면 "글세, 가고는
    싶은데 이것 때문에…"한다고 합니다.
    세례를 받으면 유혹을 받을 때 "글세 타락하고 싶은데 세례를 받아서…"할 것
    입니다.

    우리는 믿음으로 자라는 자녀들이 많아지도록 해야합니다.
    미국의 청교도 역사에서 가장 위대한 지도자가 죠나단 에드워드 목사님입니다.
    이 분이 중심이 되어 대각성운동이라는 신앙부흥 운동이 일어났고 대각성운동
    의 영향으로 해외선교운동이 일어나서 우리 나라에까지 선교사들이 오게 되었
    습니다.
    죠나단 에드워드 목사님의 후손 873명을 조사했더니 이런 내용입니다. 대학총
    장 12명, 교수 75명, 의사 60명, 성직자 100명, 군대 장교 75명, 저술가 80명, 변
    호사 100명, 판사 30명, 공무원 80명, 하원의원 3명, 상원의원 1명, 부통령 1명,
    죠나단 에드워드 목사님은 1700년대 초기의 인물이니까 지금은 그 후손이 수십
    만 명이 되었을 텐데 그것을 다 조사하면 더욱 흥미 있는 결과가 나올 것입니
    다. 이런 것을 조사하는 학문을 가문연구학이라고 하지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 예화는 "믿음의 가정은 이렇게 축복 받는다" 하는 뜻
    으로 많이 쓰입니다만 오늘 우리는 이 사회를 위해서라도 믿음의 가문은 더욱
    번성할 필요가 있다는 것으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습니다.

    예레미야는 "너희가 거기에서 번성하고 줄어들지 아니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서양의 여러 나라에서 부부들이 애를 낳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나라에서는
    자기 나라가 번성하고 줄어들지 않게 하기 위해서 애를 낳으면 장려금을 주고
    여러 가지 특혜를 주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 나라도 그렇게 해야 할 형편이
    되었습니다. 이런 현실을 미리 내다 보았나봅니다.

    여러분, 번성하기 위해서 힘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 땅이 믿음을 가진 사람
    들이 많아지고 덮이게 해야 합니다.

    셋째, 믿음을 지켜야합니다.

    예레미야는 포로가 된 현실을 인정하고 적응하며 살고 바벨론의 평안을 빌라고
    하면서도 하나 강력하게 막은 것이 있습니다. 믿음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8절과 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이와 같
    이 말하노라 너희 중에 있는 선지자들에게서와 점쟁이에게 미혹되지 말며 너희
    가 꾼 꿈도 곧이 듣고 믿지 말라 내가 그들을 보내지 아니하였어도 그들이 내
    이름으로 거짓을 예언함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지켜라!" 이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지켜야 재앙 대신에 평안이 옵니다.
    하나님께 대한 믿음은 지켜야 미래와 희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기 황해도 장연군에 소래〔松川〕라는 곳이 있습니다. 북한은 황해도를 황해
    북도와 황해남도로 갈랐는데 지금은 황해북도 용연군에 속해 있습니다. 80여
    호가 살고 있는 적은 어촌입니다.
    의주가 고향인 서상륜(徐相崙)이라는 사람이 만주에서 성서를 번역해서 반입하
    려다가 감옥에 갇혔습니다. 이 사람은 탈옥을 해서 친척이 사는 이곳으로 도망
    쳐 왔습니다. 소래 마을에서 열심히 전도해서 교회가 세워졌습니다. 1884년의
    일입니다. 소래교회는 우리 나라에 제일 먼저 세워진 교회입니다. 용인 양지에
    총신대학교 캠퍼스가 있는데 여기에 이 소래교회당 모형이 실물대로 복원되어
    있습니다.
    한국에는 선교사가 들어오기 전에 이미 이렇게 교회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성
    경도 이미 우리 나라 사람들이 번역해 놓았습니다. 우리 나라에 들어온 선교사
    들이 무엇이라고 했는가 하면 "이런 우리는 씨를 뿌린다고 왔는데 추수하기에
    바쁘네!" 했습니다.

    소래 마을에 김씨 성을 가진 양반이 있었습니다. 높은 벼슬을 했기 때문에 대
    감 소리를 듣는 분이었습니다. 그 부인의 이름이 안성은입니다. 안성은 부인이
    소래교회에 열심히 나왔습니다. 남편이 펄펄 뛰고 때리고 머리카락을 뽑고 야
    단이었지만 굴하지 않고 잘 믿었습니다. 권사가 되었습니다.
    안성은 권사에게 2남 4녀가 있었는데 그 자녀들이 어떻게 되었는지 잘 들어보
    세요.
    먼저 아들들,
    첫째 아들 김윤방, 소래교회 초대 장로가 되었습니다.
    둘째 아들 김필수, 1908년에 세브란스 졸업, 한국의 최초의 외과의사, 상해 임
    시정부 의정원을 지낸 독립운동가가 되었습니다.

    다음 딸들,
    첫째 딸 김노득, 양영욱이라는 의사와 결혼,
    둘째 딸 김규례, 정신여학교 졸업, 서병호 장로와 결혼, 서병호 장로는 소래교
    회 설립자인 서상륜의 조카입니다. 오늘 영아세례식을 하는데 서병호 장로가
    1886년에 우리 나라에서 최초로 유아세례를 받은 분입니다.
    셋째 딸 김순애, 정신여학교 졸업, 김규식 박사와 결혼, 김규식 박사는 이승만
    박사, 서재필 박사에 이어 한국에서 세 번째로 박사 학위를 받은 분입니다. 새
    문안교회 장로였고 상해 임시정부 외무총장을 지낸 독립운동가입니다. 김순애
    도 상해 임시정부 의정원을 지냈지요.
    막내 딸 김필례, 의사인 최영국 박사와 결혼, 정신여학교 교장을 지내고 연동교
    회 최초의 권사가 되었고 한국기독교 여성운동을 시작한 분이 되었습니다.

    여러분, 황해도 바닷가 이름 없는 마을의 한 집안에서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
    했겠습니까?
    거기가 명당이어서 그랬을까요? 소래에 대한 지형 설명을 들러보면 그렇게 명
    당이 아닌 것 같습니다. 뒤에 산이 잇는데 이름이 불타산(佛陀山)이고 부근에
    심청이 몸을 던졌다는 인당수가 가까이 있습니다. 사람 잡아먹는 곳을 끼고 있
    는 지역을 명당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굳이 명당을 찾자면 뒤로 산을 끼고 동쪽을 바라보면서 앞에 내가 있는 목양교
    회 자리가 명당입니다. 배산임수(背山臨水)의 명당입니다.
    믿음 때문입니다. 어머니 안성은 권사의 믿음이 이것을 가능하게 한 것입니다.
    믿음을 지킬 때 하나님이 이와 같이 축복하십니다.
    믿음 지킬 때 미래와 희망으로 번성하는 가정이 되게 하십니다.
    여기 어머니들, 모두 안성은 권사님 같은 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현대를 흔히 불확실성의 시대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될지 모르는 시대라는 뜻
    입니다. 이 말이 그럴듯해서 많이들 공감하고 이 말이 널리 퍼져나가고 있습니
    다.
    아닙니다.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불확실성의 시대일지 모르겠으나 믿는 우
    리에게는 미래와 희망이 있습니다. 번성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확실하게 약속되
    어 있습니다.
    특별히 우리의 가정에 대해 번성이 약속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특별히 우리 가정에 미래와 희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오늘의 어려움을 이기고 번성하기 위해 힘쓰며 믿음을 지켜 미래와 희망으로
    번성하는 가정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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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축하며 다시 세우는 자
    아름다운 초대
    하나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
    은혜에서 은혜로
    준비가 시작이다
    그날에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사람들
    어린 양의 피
    니느웨도 아끼신 하나님
    새벽 이슬 같은 주의 청년들
    그의 평생을 여호와께 드리나이다
    요시야가 지킨 유월절
    성숙한 자유
    떡을 물 위에 던지는 마음으로
    평등하게 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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