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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과의사 박관 목사
    2002-04-03 13:15:03   read : 2971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자,오늘 암송할 성경 구절은 데살로니가전서 5장 23절 말씀입니다. 다섯 번만 외웁시다. 너희의 혼과 영과 몸이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이 보존되기를 원하노라.”

    15평 크기의 작은 예배실에 옹기종기 모여 앉은 20여 명의 성도들이 박관(48세)원장을 따라 입안에서 성경 구절을 주절거린다. 암송이 반복될수록 성경 속의 글자들이 튀어나와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두세 번 암송을 하자, 목소리는 점차 커지고 무게가 실린다. 박 원장은 둘러앉은 성도들을 살펴보며 암송 상태 확인에 들어간다. “저기, 김 집사님부터 외워 보실까요?”
    여느 교회의 수요예배와 별반 다름없는 이곳은 서울시 중곡동 독일내과의원으로 박 원장의 병원이자 교회이다. 침례신학교에서 공부하고 목사 안수를 받은 박 원장은 전인치유교회의 담임 목사이기도 하다. 환자들을 마주하면 전형적인 의사이지만, 강단에선 마치 부흥사처럼 예배를 인도한다.
    또렷한 목소리로 자신이 암송한 성경 구절을 되뇌는 성도들에게 박 원장은 “성경 암송은 은혜가 됩니다. 말씀을 암송하면 성령의 능력이 임하실 것이에요”라고 권면한다.
    암송한 성경 말씀은 평소 박 원장이 강조하는 구절이다. 육체의 질병만 치료하는 의사는 본분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며 영혼과 육체가 동시에 치유돼야 함을 강조한다.

    보도 블록을 보고 울었던 남자

    예수님의 총체적인 치유 사역을 그대로 좇고자 하는 박 원장은 지난 1992년 지금의 자리에 병원을 개업했다. 병원 이름이 말해 주듯 독일 본대학에서 간의학으로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와 명예를 한꺼번에 거머쥔 채 호의호식하며 ‘행복한 날들’을 보낼 수도 있었다. 그러나 유학 중에 만난 하나님과 그분의 은혜에 감격한 이후 편하게 살 수가 없었다.

    3대째 내려오는 가톨릭 집안에서 자란 그는 슈바이처 박사의 꿈을 안고 유학을 떠났지만 언어와 문화 차이에서 오는 충격으로 ‘시민성 질환’을 얻었다. 가톨릭 신앙으로 극복해 보려고 발버둥쳤지만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한 채 위궤양과 불면증으로 고통의 나날을 보냈다.
    그러던 중 간호사가 건네준 로마서 강해서 「정상적인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읽고 그의 삶은 일대 전환을 맞는 계기가 되었다. 위대한 신앙의 사람들은 로마서 말씀에서 깨어진다고 했던가! 8장 1~2절 말씀 앞에서 그는 모든 고민과 방황에 마침표를 찍었다. 진정 삶에서 자유를 누리며 넘치는 기쁨을 얻게 되었다.
    그 후로 한동안은 강의를 듣다가도 ‘열십자 형상’에 십자가를 생각하며 울기도 하고, 길을 가다 보도 블럭의 십자가 모양에 주체할 수 없이 눈물을 흘렸던 은혜의 시간들을 보냈다. 동시에 그가 앓고 있던 병도 거짓말처럼 씻은 듯이 나았다.

    육체와 영혼의 치유 병행해야



    예수 안에서 새롭게 태어난 박 원장은 더 이상 의사가 누릴 수 있는 명예를 추구하지 않기로 마음을 다잡았다. 그의 결단은 치료 방법에도 변화를 가져오게 했다. “의학적 진단과 동시에 내면의 상처와 갈등을 다루지 않으면 육체의 질병은 완치할 수 없게 됩니다. 내과 질환의 80% 이상이 인간 내면의 문제에서 출발한다고 학자들은 보고 있습니다. 근본적인 치유를 위해 몸과 마음을 하나로 인식하고 종합적으로 치유해야 합니다.”
    영혼과 육체의 병행 치료를 추구하는 그에게 현대 의학은 마치 맹장염 환자에게 진통제를 주는 것과 같다. “진통제는 잠시 통증을 완화시키지만 맹장은 터져 버려요. 영적 치유가 병행되지 않으면 육체의 질병은 만성질환으로 발전할 수밖에 없어요.”

    독일내과의원에 하루 내원 환자 수는 100여 명 수준이다. 소화기관 계통과 간장병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박 원장은 이들을 맞아 의학적 진단을 우선한다. 그리고 상담 과정에서 가정 환경, 종교적 상태, 고민 등으로 문진하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한다. 위로하고 같이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치료하신다는 사실을 일깨워 준다. 효과적인 영혼과 육체의 동시 치유 사역이다.
    몇 년 전 70세가 넘은 깡마른 할머니 한 분이 가족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에 입원한 적이 있다. 진찰 결과, 위암 3기임을 확진했다. 고령이고 너무 쇠약해 수술이나 항암제 치료를 시술할 수 없었다. 의학적 처방에 한계를 느끼고 고통을 덜어드리는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그런 중에 박 원장은 마음에 부담을 느꼈다. 그 할머니가 예수를 모르는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영혼이라도 살려야겠다는 생각에 예수를 소개하고 복음을 전했다. 그때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할머니는 곧바로 예수님을 주님으로 영접했다.
    그 후 일상적인 진료를 했는데 할머니의 마음에 평화가 오면서 병세가 호전되고 얼굴에 볼살이 붙기 시작했다. 한달 후 내시경 검사 결과 암세포는 온데간데없이 사라졌다.
    “저는 병을 위해 기도하지 않았어요. 주님을 영접하고 마음에 기쁨이 찾아드니 면역 세포들이 증가하여 암세포를 죽인 겁니다.”
    지난해 박 원장은 교회를 설립하고 본격적으로 목회를 시작했다. 예수를 영접한 환자들을 교회로 보내야 하는데 그러면 지속적으로 만나 상담하고 양육할 기회가 마련되지 않는다. 그런 중에 하나님께서 ‘육체의 고통을 치료하고 영혼의 고통도 치료하는 진정한 의사가 되라’는 영감을 주셔서 교회를 설립했다.
    “진료할 때는 늘 시간이 부족했어요. 그러나 교회를 설립하고 나서 편하게 환자들과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성도들도 자유롭게 상담과 기도를 부탁해 와 교회 설립을 잘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목회는 치료와 돌봄을 포함한다

    박 원장은 자신을 의사라고 부르는 것보다 목사라는 직함이 더 영광스럽단다. “의사는 열심히 공부하면 될 수 있지만, 목사는 공부한다고 되는 게 아니잖아요. 목회자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부르신 소명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목사 안에 의사와 교사가 포함된다고 봐요. 목회 영역에 치료 사역, 가르치는 사역, 돌봄의 사역이 있어요. 결국 목회자로서 모든 일을 감당한다고 생각합니다.”
    박관 원장은 지금 자신의 사역을 구체화하기 위해 경기도 포천에 ‘전인치유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의 모든 크리스천 의사들이 목자의 마음으로 환자들을 치료할 수 있기를 당부한다.
    수요예배 인도를 마치고 땀에 흠뻑 젖은 채 강단을 내려오는 그는 쉰 목소리로 성도들에게 인사한다. “건강만큼은 잘 관리하셔야 합니다. 몸은 하나님의 성전이거든요.”

    빛과 소금/ 신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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