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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세례의 의미와 중요성
    2002-05-21 14:33:57   read : 2588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성경구절 마가복음 1:9-11
    설교날짜 2002/01/27

    지난번 세례식에서 130여 명의 하나님의 자녀가 세례를 받음으로써 교인이 되어
    그리스도인의 아름다운 삶을 오늘에 이르도록 살아가고 있음을 봅니다.
    그 때 98세의 연세에 세례를 받으신 구영갑 할아버지는 우리 교회 역사에 가
    장 고령의 세례교인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그 때의 감격을 우리는 아직 잊지 않고 있습니다.
    그 때 제가 "할아버지 100세 되시는 날 교회에서 잔치하자"고 했을 때 여러분
    은 우뢰 같은 박수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올해 우리 교회 선교월력에 가장 최연소 유아세례 받은 어린이와 가장
    고령의 연세에 세례 받은 노인의 사진을 함께 실었습니다.

    왜 그 연세에서도 세례를 받아야 했을까?
    세례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예수님이 받으신 세례와 우리의 세례의 관계는 무엇인가?
    다양한 질문에 대한 대답이 오늘 본문에 아주 의미 있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세례를 받으신 예수

    9 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이 세례 받으신 장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 나사렛으로부터 와서 요단강에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
    으시고"

    왜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셨을까?
    세례의 의미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심으로 그 중요성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신 것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위한
    첫 사역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시기 위하여 세례요한을 세상에 보
    내시고 주의 길을 예비하게 하시고 또 예수님을 보내셔서 구속사역을 이루시는
    데 그 거룩한 구속 사역의 첫 일이 세례를 받으심으로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왜 예수님이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셔야 했는가?
    죄가 없으신 분이신데 왜 요한의 세례를 받으셔야 했을까?
    히브리서 4:15절입니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 연약함을 체휼하지 아니하는 자가 아니요 모
    든 일에 우리와 한결같이 시험을 받은 자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베드로전서 2:22절입니다.
    "저는 죄를 범치 아니하시고 그 입에 궤사도 없으시며"
    분명 예수님은 죄가 없으신 분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예수님은 요단강으로 직접 나오셔서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셔야
    했을까?

    마태복음 3:13-15절에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 때에 예수께서 갈릴리로서 요단 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려 하신
    대, 요한이 말려 가로되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 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 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니라 하신대 이에 요한이 허락하는지라"

    이 말씀에는 몇 가지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예수님이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심으로 세례요한의 사역이 곧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에 의한 것임을 인정하신 것입니다.
    둘째는 예수님은 벌써 십자가를 짊어지시고자 하시는 뜻을 이루시고 계신 것입
    니다. 즉 우리 모든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기 위하여 세례를 받으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마가복음 10:38절에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너희 구하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마
    시는 잔을 마시며 나의 받는 세례를 받을 수 있느냐"
    이 말씀은 예수님이 십자가를 짊어지실 것을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시기 위하여 예수님은 세례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
    다.
    그 뜻이 무엇입니까?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는 것입니다. 이를 이루시기 위하
    여 자신의 신분과 의지를 초월하신 분이었습니다.
    셋째는 예수님은 그리스도로서의 공식적인 사역, 즉 선지자, 왕, 제사장의 직
    무를 공식적으로 감당하시기 위하여 세례를 받으신 것입니다.
    히 9:24-26절 말씀을 보면 예수님은 세례를 받으심으로 제사장으로서 성별하셨
    고, 그것은 모세의 율법에 순응하신 '모든 의의 성취'였습니다.
    민수기 4:3절과 누가복음 3:23절을 보면 제사장으로서의 사역은 30세가 되어
    야 하고, 출애굽기 29:4-7절 말씀과 레위기 8장을 보면 씻어야 하고 기름부음을
    받아야 했습니다.

    넷째는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승인의 깊은 의미가 있습니다.
    11절 말씀입니다.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하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
    시니라."

    그러므로 예수님께서는 요한에게 세례를 받았고, 또한 하늘이 열리고 예수님
    께 성령이 강림하심으로 그리스도로서의 거룩하신 사역을 하시기 위한 준비를 마
    치신 것입니다.

    세례요한의 세례

    세례의 의미에 관해서는 조금 후에 말씀드리기로 하고 먼저 세례 요한의 세례
    에 대해 바른 이해가 되어야 합니다.
    세례를 받는다는 것은 죄사함을 받는 것인데 그렇다면 세례요한의 세례도 죄사
    함의 세례인가?
    1:4절의 '죄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의 세례'라는 말씀을 우리는 주의해서 읽어
    야 합니다.
    이 말은 원문에 eij" a[fesin aJmartiw'n (에이스 아페신 하마르티온)인데 직
    역하면 '죄 사함에 관련된'이란 뜻입니다.
    그래서 흠정역 번역에서는 for the remission of sins, 즉 '죄 사함을 위한'이
    라고 번역한 것입니다.

    그리고 바로 이어 '회개의 세례'라고 붙여졌는데 그것은 '회개를 중심으로 하
    여 베풀어지는 세례'라는 뜻입니다.
    그래서 세례요한도 자기가 베푸는 세례와 예수님이 베푸시는 세례를 물세례와
    불세례로 분명하게 구분을 하였던 것입니다.

    요한의 세례는 회개의 세례였습니다.
    더 쉽게 말씀드리면 죄사함으로 인도하는 세례, 곧 사죄를 받기 위하여, 메시
    아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하여, 죄를 아파하고, 죄의식을 예리하게 가지게 하며,
    회개를 촉구하기 위하여 세례를 주었습니다.

    그렇다면 요한의 세례와 예수님과의 관계는 무엇인가?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기에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셔야 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복음서를 기록한 기자들의 공통점은 세례요한이 나타나서 회개
    를 외치며 세례를 베푸는 그것을 우리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이루어질 하나님
    나라의 시작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오늘의 우리게 있어서 세례는 어떤 의미가 있는가? 그 중요성은 무엇
    인가를 살펴보고자 합니다.

    세례의 의미

    세례란 무엇인가?
    세례(洗禮)라는 말은 baptisma(밥티스마)인데 이 단어는 '침수한다'는 의미의
    동사에서 온 명사입니다.
    이 세례가 갖는 의미는 성경에 몇 가지로 요약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는 그리스도와 하나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6:3-4절 말씀입니다.
    "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
    로 그와 함께 장사 되었나니 이는 아버지의 영광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심과 같이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
    라"

    갈라디아서 3:27절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골로새서 2:12절 말씀입니다.
    "너희가 세례로 그리스도와 함께 장사한 바 되고 또 죽은 자들 가운데서 그를
    일으키신 하나님의 역사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안에서 함께 일으키심을 받았느
    니라"
    둘째로, 세례는 구원받은 자의 표시요, 새사람으로서의 삶의 시작이며 증거입
    니다.
    고린도전서 10:2-4절에는 아주 중요한 말씀이 있습니다.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다 같은 신령한 식물을 먹
    으며, 다 같은 신령한 음료를 마셨으니 이는 저희를 따르는 신령한 반석으로부
    터 마셨으매 그 반석은 곧 그리스도시라"
    말할 것도 없이 '구름과 바다'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구름기둥과 홍해 바다의
    경험을 통하여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확신을 가진 것처럼 그리스도인에
    게 있어서 구원의 경험은 곧 물세례를 통해서 경험된다는 신학적으로 중요한 의
    미의 말씀입니다.

    그리고 베드로전서 3:21절 말씀입니다.
    "물은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하심으로 말미암아 이제 너희를 구원하는 표니 곧
    세례라 육체의 더러운 것을 제하여 버림이 아니요 오직 선한 양심이 하나님을 향
    하여 찾아가는 것이라"
    더 이상 설명이 필요치 않는 말씀입니다.
    곧 세례는 구원받은 자의 표시입니다.

    셋째로, 예수를 구주로 영접한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이미 성령으로 세례를 받
    았습니다.
    고린도전서 12:3절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않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예수를 나의 구주로 고백하고 세례 받은 사람은 성령세례를 받은 자라는 말씀
    입니다.
    그렇다고 일반적으로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잘 하면서도 세례를 받지 않은 사람
    은 어떻게 되는가?

    요한복음 5:24절의 말씀을 들어봅시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이 말씀은 예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을 믿는 자는 구원을 받은 자인데 중요
    한 것은 그렇다면 세례 또한 주님이 말씀하신 중요한 말씀인즉 당연히 세례를 받
    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되는 진리를 순종하는 자세가 우선되어야 할 것입니다.

    세례의 중요성

    이제 우리는 세례가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예수 이름으로 세례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받은 백성이 된 것
    을 다시금 감격하고 기뻐할 수 있는 은혜가 새롭게 경험되기를 축복합니다.

    왜 세례가 이렇게 기독교회에서 중요시되는가?

    첫째는 세례는 예수님이 제정하신 성례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주님이 제정하신 거룩한 성례는 세례와 성찬의 두 가지가 있습니다.
    마태복음 28:19-20절에서는 예수님은 세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
    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
    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마가복음 16:15-16절 말씀도 같은 뜻입니다.
    "또 가라사대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 믿고 세례를
    받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이요 믿지 않는 사람은 정죄를 받으리라"

    세례는 주님이 명하신 것이며 주님이 제정하신 성례이기 때문에 교회는 세례
    를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의 소요리문답 제94문에서는 이렇게 명시하고 있습니
    다. 물론 우리 장로교회에서는 웨스터민스터 신앙고백을 수용합니다.
    "세례는 성례의 하나로서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물을 가지고 씻는 예
    식입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께 접붙임을 받음과 은혜의 언약의 혜택들에
    참여함과 우리가 주님의 것이 된다는 약속을 표시하고 확증하는 것입니다."

    자동차를 운전하다가 경찰에게 검문을 받았던 경험이 있습니다. 정중하게 거
    수 경례를 한 경찰관이 제일 먼저 "면허증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하기
    에 무의식적으로 주머니로 손이 들어간 순간 당황하게 된 것은 지갑을 두고 나왔
    기 때문이었습니다.
    요즘은 무선 전화 시스템이 잘 되어 있어서 면허증을 잊고 소지하지 않아도 금
    방 알 수 있지만 그 때만 해도 그렇게 확인하기 어려운 때였습니다.
    당연히 실랑이가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옷을 갈아입고 오다 보니 그만 깜빡 잊고 지갑을 넣어 오지 못했습니다. 무엇
    이 위반되었는지 처벌받겠습니다."
    이렇게 정중하게 사과를 한 저에게 경찰관이 불쑥 던진 말은 의미심장한 말이
    었습니다.
    "내가 지금 선생님이 운전 면허증이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습니
    까? 운전자는 면허증을 소지하여야 하는 의무를 모르십니까?"
    이래저래 이야기하고 신분을 확인하고 다음부터는 꼭 면허증을 소지하고 운전
    하라는 권고의 말을 듣고 운행을 계속했습니다만 아주 중요한 것을 깨달았습니
    다.
    운전을 하려면 면허증이 있어야 하고 그것은 또한 항상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는 것입니다.

    해외 여행을 하면서 여권을 생명처럼 중히 여기는 것도 여권이 곧 내 신분을
    정확하게 밝힐 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는 예수를 믿는다고 다 말을 합니다. 그러기에 이렇게 교회 나
    와서 예배를 드리고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내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는다는 확증이 무엇인가?
    그것이 바로 세례라는 것입니다.
    이것이 중요한 것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디도서 3:5절 말씀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의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
    의 긍휼하심을 좇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들이 구원받은 것은 우리의 의로운 행위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좇아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은혜도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이룩하신다고 했는
    데 여기 중생의 씻음이라는 말씀은 세례를 말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3장에서 니고데모와 주님과의 대화에서 우리는 이것을 확인할 수 있
    습니다.
    예수님은 영적으로 무지한 니고데모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3:5절 말씀입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
    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물로 거듭나는 사람이 따로 있고, 성령으로 거듭나는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물과 성령은 예수를 믿어 죄를 회개하고,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영접하
    는 구원의 역사를 말합니다.
    그러니 세례는 단순한 구원받기 위한 공식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보다 더 깊
    은 의미가 있음을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지난번 세례를 받은 배진택 성도님은 병원에 입원해서 암투병 중인데도 주일
    은 단 한번도 빠지지 않고 출석을 하고 계십니다.
    경찰서 사건관계로 계류된 사람이 배진택 성도님의 증언이 필요하다고 하여 병
    원에까지 찾아와 사정을 하는데 내용인즉 거짓 증언을 해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절대 그럴 수 없다고 해서 우리 교회 김상한 집사님이 이종 동생인데 그분이
    김집사님을 찾아와서 살려달라고 사정하면서 형님에게 부탁을 당부하여 김집사님
    은 내용도 잘 모르고 병원에 가서 웬만하면 그분의 간청을 들어주면 어떻겠느냐
    고 말씀드렸을 때 배진택 성도님이 아주 안타까운 모습으로 눈물 글썽이면서 이
    렇게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사람아, 내가 세례를 받은 사람일세. 어떻게 세례 받은 성도가 거짓말을
    할 수 있는가? 나도 그분의 형편은 안타깝지만 그렇다고 거짓말을 해서야 되겠는
    가"
    그렇습니다.
    참으로 아름다운 그리스도인의 마음입니다.
    세례 받은 그리스도인은 어제의 사람이 아닌 오늘의 사람입니다.
    그래서 고린도후서 5:17절에서 이렇게 말씀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
    라 새것이 되었도다."
    세례 받아 새사람이 된 그리스도인은 새사람답게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세례에 관해서는 얼마나 할 말이 많은지 모릅니다.
    시 한 편으로 거듭난 그리스도인의 삶을 생각하면서 말씀을 맺습니다.
    용혜원 목사님의 시 <믿음의 보고서가 되게 하소서>입니다.

    주여!
    나의 날마다의
    삶이
    믿음의 보고서가
    되게 하소서

    주여!
    믿음으로 살아감이 감동이게 하소서
    믿음으로 살아감이 감격이게 하소서

    주여!
    나의 날마다의 삶에
    믿음이 성장하게 하소서

    우리가 받는 세례의 중요성을 바르게 이해하고 세례 받음으로 인한 감격과 기
    쁨을 잃어버리지 말고 오늘도 변함없는 주의 은혜로 구원받은 성도의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시기를 축복합니다.

    하루 하루의 삶이 구원받은 성도로서 믿음의 보고서가 되시기를 축복합니
    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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