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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된 해방
    2002-08-27 17:42:37   read : 41933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사61:1-3, 롬8:1-8 // 02.8.25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장차 일어날 예수님의 이야
    기를 미리 해주고 있습니다. 본문에 말씀하고 있는 "주 여호와의 신
    이 내게 임하셨으니" 라고 한 것은 예수님을 지칭합니다. 눅4:16절 이
    하에 보면 예수님이 자신이 자라났던 나사렛에 가셔서 안식일에 회당
    에 들어가서 성경을 읽었는데 바로 오늘 이사야 61장 1-3절 말씀을 그
    대로 읽었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읽고 난 후에 책을 덮어 옆에 있
    던 제자에게 주시고는 하시는 말씀이 " 이 글이 오늘날 너희 귀에 응
    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곧 이사야 61장 1-3절 말씀의 주
    인공이 예수님 자신이라는 것을 분명하게 인식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심은 온 인류에게 축복이었습니다. 왜
    냐하면 그분의 오심이 곧 복음이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이사야 본문 1
    절에 보면 예수님은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려고 오셨다고 했습니다.
    이 아름다운 소식은 누구에게 전해졌습니까? 부자입니까? 권력자들입
    니까? 아니면 지식층입니까? 아닙니다. 가난한 자입니다. 여기서 '가
    난한 자'라고 하는 것은 물질적으로 가난한 사람일 수도 있고, 다른
    한 가지는 심령의 가난함을 뜻합니다. 모든 인생살이가 뜻대로 되지
    않고 모든 것으로부터 억압받고 고통속에 살아가면서 어떻게 하면 평
    안한 삶을 살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하루 하루를 보내는 모든 심령을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 사회의 대부분의 문제가 어디에서 비롯되
    는고 하니 경제적 빈곤과 정신적 빈곤에서 발생합니다. 이것은 곧 영
    적빈곤에서 발생합니다. 지난해 미국의 전직 대통령이었던 클린턴도
    세계에 테러의 공포를 없애려면 빈국을 도와 빈국을 없애 한다고 했습
    니다. 우리는 누구나 가난한 삶으로부터 해방되기를 원합니다. 살인
    강도 등의 죄들도 대부분 가난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많습니다. 사회
    적으로 억압과 고통도 역시 재물의 힘에 따라 저질러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온 인류가 해방되어야 할 첫 번째의 삶은 바로 빈곤으로부터
    의 해방입니다.
    빈곤은 지금 국제적으로 문제가 대두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초
    에 세계경제포럼(WEF)의 제32차 연례회의총회가 뉴욕에서 열렸습니
    다. 그 회의에서 세계 각국의 정재계 지도자 3000여명은 “세계화가
    아직도 빈곤국가에 대해 실행 가능한 대안”이라고 결론 내렸습니다.
    빈곤문제가 이슈였습니다.
    지난 3월에는 평균 1달러 미만의 소득으로 하루를 연명하는 전 세
    계 10억 빈민층을 2015년까지 절반으로 줄이자는 취지 아래 유엔 개발
    재원 회의가 18일 멕시코 몬테레이에서 160여개국의 정상과 각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 맞춰 코피 아난 유엔 사무총장
    은 3월 19일 뉴욕타임스 기고문을 통해 “살기 좋은 세계를 위해 선진
    국들은 개발도상국에 다양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
    습니다.
    지난 6월 20일자 동아일보 국제면에서 밝힌 내용을 보면, 하루에 1
    달러(약 1200원) 미만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전 세계에 모두 3억700만
    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는 30여년전 1억3800
    만 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현 추세대로라면 2015년엔 최
    소 4억20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는 지난 6월18일 ‘가난의 덫으로부터 탈출’이라는 보고서에
    서 아프리카 최저개발국(LDCS)들의 빈곤이 당초 생각했던 것보다 훨
    씬 심각한 상황으로 “국제적 가난의 덫에 사로잡혀 있다”고 밝혔습
    니다. 루벤스 리쿠페로 UN 무역개발회의 사무총장은 285쪽 분량의 이
    보고서가 세계 49개 최저개발국의 빈곤에 관한 가장 포괄적인 연구결
    과들을 담고 있다면서 “보고서의 결론은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프리카 최빈국 주민의 1인당 하루 생활비
    는 평균 0.86달러(약1천원), 아시아 최빈국의 경우 평균 1.42달러인
    반면 미국의 경우는 41달러였습니다.

    이런 것을 타개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세계의 뜻 있는 많은
    사람들이 빈곤층에 대한 관심을 갖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컴퓨터라는 산업으로 세계 제일의 부자가 된 빌게이츠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 2월4일자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지는‘게이츠 부부
    가 240억달러(약 31조2000억원)를 쾌척한 이유’라는 제목의 커버스토
    리에서 이들 부부가 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재단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렇게도 많은 돈을 낸 동기는 아프리카 여행이었습니
    다. 빌 게이츠 부인 멜린다 여사는 93년 아프리카 여행 중 흙길을 맨
    발로 걸어가는 여성들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아무
    리 눈을 씻고 둘러봐도 도대체 신발을 신은 여성들을 찾을 수가 없었
    다. 아프리카는 나를 완전히 변화시켰다”고 회고했습니다.
    게이츠 부부는 94년 9400만달러(약 1222억원)의 기금으로 재단을
    세워 공공도서관 전산화 지원 사업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소프트웨
    어 시장 확대 전략에 불과하다”는 비판에 부딪혔습니다. 그들을 또
    한번 변화시킨 것은 98년 뉴욕타임스지 기사였는데, 이 기사를 통해
    질병과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 제3세계 어린이들의 참상을 접한 게이
    츠 부부는 그 동안의 자선사업이 체면치레였음을 깨달았던 것입니다.
    그들은 기존 재단을 "빌 앤드 멜린다 게이츠재단" 으로 확대해 자선사
    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빈곤퇴치를 위해 큰 일을 한 사람이 또 있습니다. 미국 반더빌트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고 모교인 치타공대학의 교수가 되어
    금의환향한 무하마드 유누스(1940∼)라는 박사는 1974년 자기 나라 방
    글라데시에 닥친 거대한 기근 앞에서 엄청난 충격에 빠졌습니다. 늙
    은이는 어린 아이처럼, 어린아이는 노인처럼 변해 버리는 굶주린 사람
    들의 모습, 대문앞에 뒹구는 시신들. 부족함 없이 잘 먹고 잘 살던 그
    는 강단에서 학생들에게 모든 문제에 해답을 제공하는 경제학의 아름
    다움을 가르쳤던 일에 환멸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길바닥에서 사람이
    죽어가고 있는데 도대체 이론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유누스 박사는 책과 대학을 내팽개치고 진짜 경제를 알기 위해 대
    학 가까이 있는 작은 마을(조브라)에서 다시 학생이 되기로 마음을 먹
    었습니다. 막상 자국의 경제를 배운다는 심정으로 박사는 마을로 들어
    갔는데 거기에서 발견한 것은 주민들이 고리대금에 시달리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도 여려운 와중에서도 가난한 사람들의 돈을 다 긁
    어모으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1976년 그는 마을에서
    제일 빚이 많은 사람 42명을 골라 빚과 원금에 해당하는 27달러를
    ‘여유가 되면 갚으라’는 말을 하면서 나눠주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그것만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
    니다. 적선은 가난을 구할 수 없습니다, 가난은 나라도 구제 못한다
    는 것은 옛날부터 있어온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이 유누스 박사는 감
    정에 이끌린 개인적 차원의 해결이 아닌 뭔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할
    수는 없을까? 하고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이 고민이 결국 가난한 이들
    에게 담보 없이 오로지 신용하나만으로 소액의 돈(한 건당 150달러,
    18만원 미만)을 꿔주는 소액융자, 이른바‘마이크로 크레디트(Micro
    credit) 방식’으로 방글라데시 인구의 10%가 넘는 240만 가구의 운명
    을 바꾼‘그라민 은행’이 태동되었던 것입니다.
    1983년 만들어진 이 은행은 이제 방글라데시 전국에 1175개의 지점
    에서 직원 1만2000여명이 240만명에게 약 3조 3600억원을 융자해 주
    는 대형 은행으로 성장했습니다. 그가 만든 프로그램은 미국 캐나다
    프랑스 핀란드 등 60여개국에서도 시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유누스 박사는 가난한 사람들이 돈을 갚을 리 만무하다는 우려를
    뚫고 ‘가난한 사람들도 은행의 혜택을 입어야 한다. 이들에게 주어지
    는 융자는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라는 성선설적 희망을 갖고 마침
    내 상환율 98%라는 놀라운 기록을 이룩했습니다.
    고리대금 문제는 70년대 방글라데시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500만원
    의 카드 빚을 갚지 못해 가공할 살인을 저지르고 자기 신체 일부를 담
    보로 삼아 돈을 빌리는 원시적인 일들이, 카드 빚을 갚지 못해 자살까
    지 하는 아직도 현재진행형인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다른 것
    은 다 차치하고라도, 어떻게 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까를 고민하는 사
    람이 대부분인 이 땅에서 가난한 다른 사람을 위해 도전하고 투쟁해
    가는 한 사람의 인간미 넘치는 삶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삶을 바꾸
    었는지를 엿보는 것은 우리를 감동케 하는 사건임이 분명합니다. 며
    칠 전에는 한 노파가 일평생 모은 재산 270억원을 난치병을 갖고 있으
    면서도 수술비가 부족하여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하여 고통당하는 사
    람들을 돕기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하는 KBS 방송국의 "사랑의 리
    퀘스트"에 기탁을 했습니다. 이 분은 지난해에도 충북 음성 꽃동네 복
    지단체에도 100억원을 익명으로 기탁한 분입니다. 이분이 유명한 말
    을 했습니다. “자식을 제대로 키우려면 재산을 물려주면 안 되는
    법”이라고 말했습니다. “돈이 있는 사람이 앞장서야 우리 사회가 산
    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금번에 이름을 밝힌 것은 부자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보여주기 위함이라고 했습니다.
    지난 8월 19일에는 또 한 분의 흐뭇한 기부가 있었습니다. 싯가
    200억원에 이르는 자신의 회사주식과 현금 15억원 등을 자신의 모교
    인 수원에 있는 아주대에 기증한 생활정보지인 ㈜수원교차로 창업자
    인 황필상(黃泌相·55·사진)씨입니다. 황씨는 “오늘의 내가 있도록
    해준 아주대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더 벌어들이는 재산이 있다면
    그것도 사회에 환원할 생각”이라고 밝혔습니다. 황씨는 경북 예천에
    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 어려운 환경에서 성장했으며 서울의 성동
    고를 졸업한 뒤 서울 청계천 등에서 우유배달과 막노동 등을 하며 한
    때 어렵게 생활했습니다. 뒤늦게 학업의 소중함을 깨닫고 26세 때인
    1973년 아주대 기계공학과에 입학해 학교측의 지원으로 프랑스 국립과
    학응용연구소에서 국비 장학생으로 공부하며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
    습니다.
    1984년 귀국한 후에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기계공학과 교수
    로 재직했으며 1991년부터는 교수직을 그만두고 수원교차로를 설립해
    새로운 도전에 나섰던 분입니다. 그는 평소에도 아내와 미혼인 두 딸
    에게 ‘나눔의 삶’이 소중하다는 점을 강조해왔습니다. 황씨는 “아
    이들에게 ‘유산은 주머니에 남는 게 아니라 머리와 가슴에 남는 것’
    이라고 가르쳐왔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아름다운 삶을 사는 분들이 있는가 하면 반면에, 우리 소시민
    들의 삶의 의욕을 끊는 빅뉴스가 보도되었습니다. 서울 강남의 아파
    트 재건축 붐을 타고 투기가 일고 있다는 보도와 함께 아파트 값이 너
    무 많이 오르니까 세무서에서 세무조사를 하겠다고 나서면서 483명의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했습니다. 그 사람들 중에 소득이 없다고 신고
    한 사람이 아파트를 무려 26채를 갖고 있고, 의사와 변호사 부부가 연
    간 소득이 825만원이라고 신고해 놓고 아파트를 비롯 부동산 16채를
    갖고 있는 분이 있다고 했습니다. 세상의 빈곤은 분배의 불균형 때문
    입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과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을 보면 빈곤
    의 문제는 이미 인간이 죄를 지음으로부터 시작된 악이요, 일종의 벌
    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구약시대부터 토지에 대한 안식년
    제도와 희년제도를 두고 지켜라고 했습니다. 이 제도가 시행된다면 부
    동산 투기 같은 것이 없을 것이며 부의 편중 현상이 발생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특히 희년이 되면 모든 것은 본래의 주인에게로 돌아가
    게 됩니다. 그러므로 희년이 다가오면 땅을 구입할 사람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돈주고 사봐야 얼마 사용하지 못하고 최초의 주인에게 돌려
    주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희년이 다가올수록 오히려 값이 싸게 됩니
    다. 그러므로 가난으로부터 해방은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하는 사실 길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인간이 죄를 범하는 악한 존재들이기 때문에
    빈곤의 문제는 예수님이 재림하실 때까지 해결되지 않을 것입니다. 따
    라서 우리 하나님은 분배를 제대로 하지 않고 인간의 생각을 가지고
    양식을 함부로 처리하면 그냥 두시지 않습니다. 우리는 금년의 수재
    를 여러 가지로 해석합니다. 다른 나라의 수재는 모르지만 적어도 우
    리 나라의 수재는 재앙입니다. 비가 오기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아십니까?
    7월 24일에 대통령 자문기관인 농어업·농어촌특별대책위원회가
    “쌀 재고가 올해 10월 말에는 1318만섬에 이를 것”이라면서 “이미
    술을 빚는데 공급한 100만섬을 사용했고 앞으로 400만섬을 사료용으
    로 공급하기로 결정했다"다고 발표한 것입니다. 그 후 8월4일부터 비
    가 두 주간에 걸쳐서 내렸고 전국적으로 엄청난 피해를 입었습니다.
    정부에서는 다시 지난 8월 13일에 회의를 해서 발표하기를 재고의 쌀
    을 사료용으로 공급하지 않고 저소득층과 무료급식소 등에 원가의 15%
    의 값만 받고 공급하겠다고 했고, 북한에도 협의해서 지원하겠다고 발
    표했습니다. 하나님은 식량을 가지고 함부로 사용하는 것을 싫어하신
    다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셨습니다. 따라서 선진국들이나 우리 나라
    가 경제적 논리에 사로잡혀 분배의 정의를 실현하지 않으면 빈곤으로
    부터 해방은 될 수 없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의 재앙만 요청할 뿐입니
    다.

    그러면 이런 현실에서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은 어떻게 해야 할 것입
    니까?
    디모데전서 6장 17∼21절에는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
    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
    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富)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
    을 취하는 것이니라" 라고 쓰여 있습니다. 이 성경 본문은 한마디로
    ‘부자에게 주는 복음’이며, 부자가 버려야 할 것과 취해야 할 것,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논리 정연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경은 ‘돈은 많아도 마음은 가난해야 하고, 그래야 진리를 배우
    게 된다’고 가르칩니다. 우리는 결코 돈에다 소망을 두어서는 안됩니
    다. 우리의 미래는 하나님 손에 달려있지 돈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디모데전서의 말씀처럼 우리에게 ‘후하게’ 주
    시고 ‘누리게’(Enjoy)하십니다. 후하게 받았더라도 제대로 누리지
    못하면 진정한 복이 아닙니다. 소유물에 묶여 자유로워 질 수 없다면
    이는 결코 축복이 아닙니다. 물질의 축복을 제대로 누리기 위해서는
    선한 일을 해야 합니다. 돈은 곧 하나님의 일을 하게 되는 기회이자
    명령이며 사명이기 때문입니다.
    물질이 많다고 부자는 아니며, 선한 일 한 만큼만 부자입니다. 또
    자기를 위한 부자와 하늘나라를 위한 부자는 다릅니다. 하나님 앞에서
    는 선한 일 하는 자가 부자인 것입니다. 물질은 내게 있을 때 내 것
    이 아니라 남에게 준 다음에야 내 것이 되고, 남에게 준 것과 선한 일
    에 쓴 것만 하나님 장부에 기록됩니다. 하나님 장부에 내 삶과 물질
    이 어떻게 기록될 것인가를 늘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런 삶은 예수 믿는 자들이 살아가야 할 정신입니다. 하나님의 말
    씀에 순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운데 예수님으로 꽉 차면 모
    든 삶에서 자유로울 수 있습니다. 즉 모든 삶의 환경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습니다.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라."고 고린
    도후서 3 : 17절에 말씀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안에서만이 온전한 해
    방이 있습니다. 가난으로부터 해방뿐만 아닙니다. 물질에 대한 해방
    이 되면 우리는 모든 자유함을 누릴 수 있습니다. 권력으로부터의 자
    유함, 욕망으로부터의 자유함, 죄로부터의 자유함을 함께 누릴 수 있
    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우리의 삶속에서 가난으로부터 해방과 욕망
    으로부터의 해방과 권력으로부터 해방과 억압과 착취로부터의 해방되
    어 기쁘고 즐거운 영광을 얻는다 할지라도 죄로부터의 해방이 없으면
    참된 해방이라 할 수 없습니다. 물질로부터의 해방은 자신의 삶 자체
    가 부유함을 느끼며 살게 됩니다. 욕망으로부터의 해방도 근심걱정 없
    는 삶을 가져다 줍니다. 억압과 착취로부터의 해방도 평안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나 우리에게 아직도 두려움이 하나 남아 있습니다. 그것
    은 바로 죽음입니다. 죽음이 닥쳐오면 모두가 불안해하고 두려워합니
    다. 죽음으로부터의 해방은 역시 죄로부터의 해방이 이루어져야 합니
    다. 우리가 아무리 일제 36년 동안의 압박과 서러움에서 벗어났다 하
    더라도 죄의 사슬에 매여있다면 해방의 기쁨은 잠깐입니다. 그러나 비
    록 감옥에 갇혀 있더라도 죄로부터 해방의 기쁨을 갖는다면 절대로 두
    려움이 없습니다.

    오늘 현대 시대에 살고 있는 인간들은 자유롭게 사는 것 같으면서
    도 사실은 많은 억압 속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물질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쾌락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출세의 노예가 되었습니다. 성
    공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이 모든 노예는 결국 죄로부터 노예가 됩
    니다. 그러므로 죄의 문제가 해결되면 죽음의 문제가 해결됩니다. 죽
    음의 문제가 해결되면 앞의 다른 문제들은 저절로 해결됩니다. 이 죄
    의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습니까? 오늘 로마서 8장 1-2절
    을 읽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예수님의 십자가의 죽으심이 오늘 우리들의 죄문제에서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우리 죄가 다 씻음받았습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의 무엇
    을 믿어야 되는가 하면 십자가의 죽으심은 우리의 죄를 대신해서 죽으
    셨다는 대속의 죽음을 믿는다는 것입니다. 아무리 십자가 사건을 다
    알고 있더라도 대속의 죽음의 사건이라는 것을 믿지 못한다면 그것은
    믿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아무리 돈을 많이 가져도, 예수님을 믿는 믿음안에서 죄
    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함이 없다면 그 돈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누가복음 16장에 나오는 부자를 보세요. 세상에 있을 때는 날마다 호
    화롭게 파티를 열었고 좋은 옷, 수백만원 짜리 옷을 입고 다녔고, 철
    철이 좋은 옷을 갈아입고, 출입하는 장소와 환경에 따라 다른 옷을 입
    고 다녔다 할지라도 죄사함을 받지 못하고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지 못
    하여 지옥에 가고 말았습니다. 지옥에 갔다는 것은 부유함이 오히려
    가난한 자를 무시하고 나누지 못한 죄를 범하였던 것입니다. 가진 것
    이 오히려 지옥으로 가는 지름길이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가난하다 할지라도, 세상에서 무시를 당하고 업신여
    김을 받고 돈 때문에 곤욕을 당했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진실하게 살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 때문에 가난하게 살았다면 예수
    그리스도안를 믿는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죄와 사망의 법에서 해방되
    어 천국에 갑니다. 영생을 누리게 됩니다.
    이사서61장에서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이라고 했는데 이는 죄의
    사슬에 얽매인 자가 그 사슬을 끊고 영적해방을 맞는 것을 말합니다.
    롬8:21 "그 바라는 것은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노릇 한데서 해방되어
    하나님의 자녀들의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것이니라" 그래서 고린도서
    에 보면 "주는 영이시니 주의 영이 계신 곳에는 자유함이 있느니
    라."고 고린도후서 3 : 17에 말씀했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자유함
    을 누리며 살기 위해서는 그리스도의 영이 내 안에 있어야 합니다. 그
    리스도의 영이 세상을 지배할 때에 세상에 진정한 자유함을 누릴 수
    있는 죄악의 구속으로부터 해방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무엇이 여러분의 삶을 짓누
    르고 있습니까? 무엇이 여러분을 얽어매고 있습니까? 여러분을 짓누르
    고 얽어매고 있는 것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릴 수 방법이 무엇입니까?
    오직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그리스도 외에는 절대로 여러분의 삶을
    진정으로 해방시켜 줄 수 없습니다. 예수를 똑 바로 믿을 때에 죄의
    고백이 있습니다. 양심의 가책을 가지고 죄로부터 자유함을 누리지 못
    하고 계시는 분들은 미루지 마시고 오늘 이 시간 바로 죄를 고백하
    고 용서받아 죄로부터 해방함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요8:34-36)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
    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목사 모르게 한 짓들, 아내 모르게 한 짓들, 남편 모르게 한 짓
    들, 사람들이 다 모를 일이라고 하지만 양심은 쿵덕 쿵덕 거리며 자유
    롭지 못한 상태에서 살고 계시는 분은 없습니까? 하나님 앞에 자수하
    여 광명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마음이 평안하십니까?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그러나 불안한 분 계십니까? 그것은 죄 때
    문입니다. 육신의 생각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에서 아무리 해방된 삶을 산다 할지라
    도 죄로부터 해방이 없으면 참된 해방이 아닙니다. 참된 해방은 죄로
    부터 해방이요, 죽음으로부터의 해방입니다. 이 해방은 곧 영생입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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